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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유비 “평생 잊지 못할 한모네. 이제 보내준다”

배우 이유비가 ‘7인의 부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20일 이유비는 자신의 SNS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유비는 “‘7인의 부활’ 16부 마지막 방송이 끝났다, 지금까지 7인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고생하신 모든 분들, 보고 싶은 스태프분들, 모네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모네로 사는 매 순간이 진심이었고 행복했다. 그 순간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 잊지 못할 한모네. 행복해라 이제 보내준다”고 덧붙였다.지난 18일 종영한 ‘7인의 부활’에서 이유비는 스타가 되기 위해 악행도 마다하지 않았던 한모네 역을 맡아 이전과는 180도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이유비는 시즌 1보다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극 초반 불안정한 모네의 심리 상태를 적재적소에 표출하며 인물의 특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시작부터 끝까지 한모네 역할로 활약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연기 내공을 보여준 이유비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얼굴과 연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인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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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서은수 “이제훈 존경…작품 대하는 태도 많이 배워” 종영소감

‘수사반장 1958’ 서은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서은수는 지난 18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종남서림의 주인이자 박영한(이제훈)의 아내 이혜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서은수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강인한 내면을 지닌 외유내강의 정석 혜주를 찰떡같이 그려냈다. 평소에는 부드러운 눈빛과 똑 부러지는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색다른 면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3회에서 납치된 차량 안의 혜주를 연기하는 서은수의 열정은 놀라웠다. 서은수는 배우가 꿈이었던 캐릭터의 서사를 녹여 광기 어린 연기를 펼쳤고 극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했다.또 긴박하게 흘러가는 수사 과정 속에서 혜주와 영한의 러브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몽글몽글한 설렘을 전했다. 힘들어하는 영한을 다정한 말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영한만의 비타민이 되어주기도.이처럼 서은수는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는데 성공,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이하 서은수 일문일답 전문.Q. ‘수사반장 1958’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설렘과 긴장감을 안고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습니다. 늘 현장에 가면 반갑게 맞아 주셨던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에 따뜻한 마음으로 남을 작품일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수사반장 1958’과 혜주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Q. 혜주는 1950년대를 살아가는 캐릭터입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들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준비했나요?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혜주는 강단 있고 강인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외유내강 캐릭터예요. 저는 혜주를 그 시대에 본인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현명한 캐릭터로, 사랑에 있어 순수하고 계산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최대한 그 시대와 어우러지고 싶었는데, 화려하게 꾸미고 포장하는 것보다 그 시대 느낌을 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혜주’스러웠던 것 같아요.Q. 매회 다양한 사건이 그려졌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을까요?회가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했지만, 8회 고산 개척단과 촉법소년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이야기라 더 몰입했던 것 같고, 촉법소년법이 1950년도에 재정, 시행되었다는 사실을 작품을 통해 처음 알게 돼 기억이 남습니다.Q. 기억에 남는 촬영장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3회 은행강도 사건에서 혜주가 차에 인질로 잡혀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차가 흔들리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차량 내부 장면을 촬영했는데, 어떻게 하면 혜주가 더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양한 웃음소리도 연습해 보고, ‘특이한 웃음소리’ 등 여러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다들 박수를 쳐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고, 혜주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장면 같다고 해주셔서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Q. 함께 촬영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가장 많은 장면을 함께 한 이제훈 선배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작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많이 배웠는데, 단 한 컷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고 임하는 자세,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는 책임감을 가진 모습이 존경받을 만한 선배라고 생각했습니다.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요?액션이 많은 장르를 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장르나 캐릭터, 뭐든 다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Q. ‘수사반장 1958’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에 ‘혜주’라는 인물로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 오래도록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지금까지 ‘수사반장 1958’을 애정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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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준, 종영소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행복한 시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배우 이준이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19일 소속사 프레인 TPC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오랜 기간 촬영하면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라고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민도혁 역할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의 시즌2 드라마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공조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스타작가인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18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극중 이준은 과거 깡패 출신의 면면부터 복수자들의 리더다운 듬직한 모습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날렵한 액션은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선까지 소화한 이준은 복수의 판 속 팽팽한 줄다리기로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중심 서사를 단단하게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이준은 홍보요정으로 변신해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솔직한 면면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출연마다 존재감을 십분 발휘한 이준의 예능감은 ‘7인의 부활’ 속 강렬하고 거친 캐릭터와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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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황정음 “매 순간 긴장…좋은 에너지 나눠” 종영 소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배우 황정음이 “‘7인의 탈출’부터 ‘7인의 부활’까지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19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좋은 에너지를 나누며 작업한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이어 “금라희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했고 그래서 매 순간 긴장도 많이 됐지만 또 그만큼 즐거운 시간들이었다”며 “‘7인의 탈출’의 독기 가득 금라희부터 ‘7인의 부활’에서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던 후회 금라희까지 변화되는 인물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 봐주셨다면 그것이 제게는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또 다른 작품과 인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연기자 황정음으로 만날 다음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건넸다.‘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의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공조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스타작가인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18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극중 황정음은 욕망 실현을 위해 친딸을 죽음에까지 몰고 간 잔혹한 악인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금라희를 연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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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학교 근처 집 짓고 있다”

배우 구혜선이 방송에서 그려진 노숙 생활에 대해 해명했다.17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염려하셔서 글을 올린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구혜선은 “지금 주거지가 없는 이유는 학교 근처에 집을 짓고 있어서다. 가족들에게도 각각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교육비와 후배들 밥 사주느라 재산을 탕진중이다.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제 교육비에 전재산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구혜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학교 주차장에서 ‘차박’하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현재 특별한 주거지가 없다”며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지만 중요한 시험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많을 때 차에서 잠을 청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다.한편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합격해 학점 4.5점 만점에 4.36이라는 졸업 학점을 기록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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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함께한 ‘최파타’ 안녕…최화정, 라디오 DJ 하차

배우 최화정이 27년 간 진행한 라디오 ‘최하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다.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정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나니까 할 수 없다. 마무리 잘하겠다”며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 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새 PD님도 와주셨고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아쉬운 소회를 밝혔다.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후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최화정을 보내며 ‘최파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의 2주간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을 꾸민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식구같은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최파타’는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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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작품 연기보다 그림이 더 힘들어”

하지원이 개인전을 개최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17일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선에서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배우 겸 작가 하지원 초대 개인전 ‘핑크 드로잉: 코이그지스턴스 공존’(Pink Drawing : Coexistence 공존)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지원과 8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하지원은 이날 “배우로 참여하는 영화나 드라마 작업도 쉽지는 않다. 그래도 100명이 넘는 스태프분들이 저를 도와주기 때문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많다”며 “하지만 페인팅 작업은 혼자만의 작업이다. 작업 내내 힘들고 고통스럽다. 스스로 캔버스와 교감하면서 풀어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더 괴로운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하지원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힘든 과정을 거쳐서 완성했기에 내가 한 모든 작품을 하나도 빠짐없이 사랑한다”고 답했다.하지원 초대 개인전 ‘핑크 드로잉 : 코이그지스턴스 공존’은 오는 6월 8일까지 갤러리선에서 개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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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소속사 “공항서 편지 및 선물 직접 전달 NO.. 안전 우려” [공식]

배우 김지원 소속사가 공항 안전사고를 우려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행위는 삼가 바란다”며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2일 김지원은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행사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뒤 15일 귀국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김지원을 보기위해 공항은 인파로 가득 찼다. 무질서한 상황이 이어졌고, 커뮤니티 등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당시 김지원은 남성 경호원 두 명에만 의존한 채 공항을 힘겹게 빠져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의, 질서라는 게 없냐”, “아무리 아티스트가 좋아도 적정한 거리는 지켜라”, “김지원 표정 굳은 거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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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협회 “한가인에 ‘역사저널’ MC 재요청? 송구스러워”

‘역사저널 그날’ 측이 “배우 한가인 씨에게 다시 MC를 제안하는 것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열린 KBS1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 외압·폐지설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프로그램이 재개된다면 다시 한가인이 MC를 맡는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다른 배우 패널이나 교수님 등 여러 분들이 부담가지는 가운데 (녹화 잠정 연기 통보 이후) 기약 없이 2주 간 녹화를 못했다. 연예인, 교수님들은 가만히 있는데도 논란이 되고 있어 죄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은 “국민 입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가, 누가 진행하는 것이 좋겠는가 대해 제작진의 고민과 석달 준비과정 끝에 유명배우 섭외해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한가인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KBS PD협회는 제작진이 한가인과의 미팅일에 준비했던 꽃과 기획안 사진도 공개했다. 한가인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KBS PD협회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 외압·폐지설 관련 입장을 직접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이 참석했다.KBS PD협회에 따르면 ‘역사저널 그날’이 오는 19일 방송을 목표로 지난달 4일 한가인을 MC로 확정, 5일 섭외보고를 마친 후 제작에 착수했다. 그러나 첫 녹화를 앞두기 5일 전인 지난달 25일 “조수빈을 기용하라”는 경영진 측 통보를 받았다. 제작진은 이제원 제작1본부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됐고 프로그램 녹화 잠정 연기를 통보 받았다. 이후 지난 8일 조수빈 측은 “스케줄 상 녹화 참석이 어렵다”고 프로그램 담당 부장에게 연락을 해왔다. 조수빈의 거절에도 지난 10일 제작진은 무기한 제작 잠정 중단, 제작진 해산, 나아가 기지출된 제작비에 대한 배상까지 요구받은 상황이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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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강태오, ‘감자연구소’ 출연... 병맛 커플 탄생 예고 [공식]

‘감자연구소’ 배우 이선빈과 강태오가 따끈하고 포슬포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14일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에 따르면 이선빈, 강태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으르렁 드르렁 ‘병맛’ 로맨틱 코미디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뭉쳐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무엇보다도 이선빈, 강태오의 흥미로운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차 고인물 직장인이다. 감자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삶을 일구던 그는 전투력을 자극하는 소백호(강태오)를 만나 미치고 팔짝 뛰는 격변을 맞는다.특유의 능청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릴 이선빈은 “오랜만에 tvN 드라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행복하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강태오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태오가 맡은 ‘소백호’는 MBTI가 ‘SEXY’일 것만 같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첫 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자본주의 저승사자다. 어느 날 갑자기 산골짜기 감자연구소에 등판한 그는 ‘문제적’ 김미경(이선빈 분) 대리와 시도때도 없이 으르렁대며 스파크를 튀긴다.강태오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할 테니 ‘감자연구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국민 섭섭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감자연구소’는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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